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저프전/스타크래프트 2 (문단 편집) === 2016년 8월 === 여왕 대공 버프 이후 뜬금 없이 불사조가 자취를 감췄고, 예언자 트리플도 힘이 조금 떨어지며 3관문 공명 파열포가 주력으로 굳어져 가고 있다. 이 체제의 장점은 견제와 저글링 수비에 용이하고, 정찰력도 쓸만 하다는 점이다. 거기다 우관류나 파수기를 찍는 것보다 다음 테크도 훨씬 빠르다. 김유진이 이런 점을 잘 활용, GSL 16강에서 사도 → 암흑 기사로 바멸충 강제, 불멸자와 돌진 광전사의 카운터 병력 조합으로 박령우를 격파했다. 해외에서 각광받던 궤링링 체제가 한국 상위권 저그들에게 흡수되면서 프로토스를 잡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사실 저그는 최상위권 뿐~~. 개인리그에서 살아 남은 저그가 박령우, 강민수 둘 뿐이라 제대로 된 통계를 내기는 어렵지만, 이 둘은 모두 7전제에서 프로토스를 꺽고 스타리그 결승에 오르는 쾌거를 올렸다. 때문에 통계 상으로 저그가 프로토스를 앞서는 모습이 나오지만, 일반적인 프로 레벨에서도 그렇게 될지는 미지수. 궤링링 체제의 근간은 기존의 박령우 식 링링에 안정감을 더하는 궤멸충의 추가이다. 링링 체제에 맞서 프로토스는 집정관과 역장으로 맹독충을 막고 사도가 저글링을 정리하는 전술을 연구, 링링을 파훼하는 듯 했으나 역장을 부술 수 있는 궤멸충의 등장으로 변수가 생기게 되었다. 시간이 더 지나서 프로토스가 역장을 대체할 더 많은 집정관, 링링을 녹일 다수 폭풍이 확보되면 상쇄되는 문제지만, 그 전에는 주력 병력을 함부로 움직일 수 없다. 때문에 저그가 주도권을 쥐게 되며, 정석 운영 중 하나로 자리 잡는 중. 특히 파점추 찌르기가 완전히 사장되며 저그에게 숨통이 트였다. 프로토스의 대처법은 집정관과 폭풍을 빠르게 준비하며 뒤늦게 불멸자를 양산하는 것이다. 이 때 광전사보다는 사도가 시너지가 더 잘 어울리며, 집정관과 불멸자는 맹독충을 탱킹하는 역할을 맡는다. 저그는 이들을 피해 맹독충을 사도에 잘 들이 받아야 하고, 프로토스는 산개 등 좋은 진영으로 사도를 충분히 살려서 저글링을 정리하는 컨트롤 싸움. 덤으로 폭풍, 역장과 담즙의 활용에 의해 전황이 뒤바뀌기도 한다. 궤링링 역시 집정관이 쌓이면 힘이 빠지므로, 시간을 벌면서 다른 테크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 역시 집정관과 불멸자를 압도하는 무리 군주가 최상의 선택이며, 불사조가 모습을 감춤에 따라 종종 역뮤탈, 더 나아가서 뮤락귀가 등장하기도 한다. 일반적인 저프전의 양상은 서로가 대군주 드랍과 공속업 사도로 멀티태스킹 싸움을 걸며, 자신감이 있는 쪽이 대규모 힘싸움을 걸어 상대의 비싼 유닛들을 소모시키는 형태가 계속된다. 저그가 이득을 볼 경우 남는 가스로 추가 테크를 확보하여 상대를 압박할 수 있으며, 보통 역뮤탈로 견제하다가 군락이 완성되면 무리 군주를 조합하는 식. 프로토스가 2로공을 갖추기 때문에 울트라는 별로 좋은 선택이 아니다. 다만 프로토스가 공중에 완전히 힘을 준 상태에선 저그가 울트라를 견제로 보내는 것을 막기가 버겁다. 반면 초반부터 프로토스가 이득을 거두면 저그는 군락은 커녕 당장 수비할 맹독충을 뽑기에도 벅차며, 체제 전환 타이밍을 잡지 못하고 쌓이는 집정관에 압도당하는 그림이 펼쳐진다. 이때 프로토스는 점막 위로 올라가 싸움을 걸기 보다 분광기로 견제, 정찰 등에 주력하며, 이 정보를 바탕으로 군락 완성 타이밍에 맞춰 강력한 한 방 병력을 준비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